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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금보고를 한 오바마케어 가입자 중 실제소득이 예상소득 보다 많아 세금을 많이 낸 사람들은 연방 국세청(IRS)으로부터 일부 금액을 다시 환급받는다.
페어팩스에 거주하는 이 모 씨는 최근 IRS로부터 650달러를 리펀드(Refund) 받는다는 서신을 받았다. IRS는 아직까지도 650달러 리펀드를 못받았다면 2-3주내에 리펀드 체크를 받을 것이라고 알렸다.
이신욱 회계사는 “IRS는 올해 세금보고를 한 오바마케어 가입자에 대해 실제 소득이 많다고 해도 이에 대해 추가 세금 징수를 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IRS는 4월에 이에 대해 발표를 했지만 이미 세금보고를 했던 사람들은 이번에 환급을 받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IRS는 지난 4월9일 아메리카 구제 플랜에 따라 2020년도 세금보고 대상자들은 오바마케어 가입시 예상소득보다 실제소득이 많다고 하더라도 이에 대해서 추가 징수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IRS는 실제소득이 많다고 하더라도 2020년 세금보고 대상자에 한해 8962폼을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심연식 오바마케어 에이전트는 “세금보고를 조금 일찍 한 고객들 중에는 이번에 세금 환급을 받는 고객들이 있다”면서 “오바마케어에서는 소득이 연방 빈곤선 400% 이내까지만 혜택을 주는데 어떤 고객들은 지난해 돈을 많이 벌어 세금정산을 통해 돈을 많이 냈다고 이번에 다시 돌려받은 이들도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4인 가구의 경우 소득이 10만4,800달러(연방 빈곤선 400%) 이상이 된다면 혜택 대상자가 아니기 때문에 오바마케어로 받은 모든 혜택을 다시 세금 정산을 통해 정부에 돌려줘야 하는데 2020년도 세금보고자들은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된다.
만약 정산을 통해 돌려줬다면 다시 돌려받게 된다. 만약 1만달러의 혜택을 받아서 최근 세금보고시 냈다면 1만달러를 다시 돌려받게 된다.